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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4~5월께 막걸리 시장 노크

소주 ‘잎새주’를 만드는 보해양조도 오는 4~5월께 막걸리시장에 진출한다. 17일 보해양조는 전남 목포본사에서 열린 창립 61주년기념식(창립일 18일)에서 ‘100년기업’달성을 위해 전통주 사업을 강화하고 올 상반기 살균막걸리 제품도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해는 지난해 3월 탁주제조면허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소주를 생산하는 장성공장에 발효시설 등을 추가로 만들었다. 현재 시음테스트를 거치고 있어 이르면 4~5월께 신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해 관계자는 “보해의 아성인 광주·전남은 물론 막걸리 수요가 많은 수도권지역을 우선 공략할 것”이라며 “올해 5,000억원정도의 막걸리시장에서 점유율 5%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보해의 막걸리시장 진출은 소주 1,2위업체인 진로, 롯데주류와 무학에 이어 4번째다. 진로와 롯데는 지역 막걸리업체에서 생산하는 막걸리에 상표를 붙여 지난해부터 일본에 수출만 하고 있으며 금복주도 막걸리 생산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임건우 보해회장은 “새 살균탁주를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 수출할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 서비스 등 모든 분야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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