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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라자]日, 가정용 쓰레기 처리기 인기 등

<지금 시장에선>◇일본, 가정용 쓰레기처리기 인기 좋아 최근 일본에서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시키거나 미생물로 분해하거나 해 비료로 재생시키는 가정용 쓰레기 처리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집 밖으로 쓰레기를 가져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재활용을 쉽게 할 수 있는 점이 인기의 배경. 지방자치단체에서 구입대금의 일부를 보전해 주고 있다는 점도 인기를 더해주고 있다. 지난해 일본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18% 증가한 26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35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정원을 만드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비료를 사용하기 위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쓰레기 처리기는 건조식과 바이오식으로 구분되며 판매대수는 거의 비슷하다. 이에 따라 히타치, 마쓰시타, 산요 등 주요업체들은 다양한 기능의 건조식ㆍ바이오식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뜨거운 시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kotrafuk@lime.ocn.ne.jp) ◇독일, 디지털녹음기 각광 독일 녹음기시장에서 미니형ㆍ소형카세트 등이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디지털녹음기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디지털녹음기 시장의 성장률은 46%. 이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녹음기의 약진은 각종 편지나 보고서 등을 오디오 데이터 형태로 저장할 수 있기 때문. 데이터의 복사와 편집이 편리하며 인터넷이나 인트라넷을 통해 쉽게 전송이 가능한 장점도 판매신장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음성이 녹음되는 동시에 하드디스크에 저장되는 PC 시스템도 잇달아 개발되고 있다.(kotramuc@yahoo.de) <인기예감> "곤충 한 마리씩 키우세요." 올 여름 영국에서 곤충 장신구 돌풍이 예상된다. 최근 개최된 봄여름 컬렉션에서 영국 출신 디자이너인 알랙산더 맥퀸이 살아있는 나방에 둘러싸인 모델을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올 여름 영국 신변장식품 시장에서는 나비, 벌, 나방, 파리 등 다양한 유형의 곤충을 주제로 한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일부 곤충을 형상한 제품이 주목을 받아오긴 했으나 올해는 귀여운 곤충류 뿐만 아니라 달팽이, 지네, 거미 등을 테마로 한 장식용품이 신발, 가방 등의 디자인에 등장하고 있다. 골동품 디자인을 모방해 수공으로 가방, 손가방, 쿠션 등을 제조하는 영국의 첼시 텍스타일사(Chelsea Textile)사의 상품들도 잠자리, 벌, 딱정벌레, 지네들로 디자인되고 있다. 전통 패션 보석상들도 곤충을 주제로 한 브러치 등 장신구들도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거미를 형상화한 브러치 등의 판매가격은 30~60파운드 수준.(kotra@kotra.co.uk) <찾습니다> ◇알제리서 건축단열재 플랜트 찾아 알제리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테크니솔(Technisol)사가 건축 단열재 생산을 위한 공장설비 수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으로부터 플라스틱 제조 기계일부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알제리는 경제 활성화에 따라 건축 단열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ong2528@lycos.co.kr) ◇아일랜드서 야외용가구 수입 희망 아일랜드 스트리트앤파크(Street&Park)사가 야외용 의자, 쓰레기통, 자전거 보관대, 국기게양대 등 야외용 가구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영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나 스털링화의 강세에 따라 수입선을 한국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제품의 수입량은 연간 12만달러 정도.(kotradub1@eircom.net) /정리=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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