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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18년째 입장권 매진
입력2003-09-04 00:00:00
수정
2003.09.04 00:00:00
안길수 기자
US오픈골프대회가 18년 연속 입장권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최고의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내년 6월 뉴욕주 사우스햄턴의 시네콕힐스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04회 US오픈 관람 티켓이 2개월의 판매 기간 동안 모두 팔려나갔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 대회는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클럽에서 개최됐던 지난 87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18년째 입장권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시네콕힐스는 지금까지 3차례 US오픈을 치른 명문 골프장으로 이곳에서 열린 마지막 대회(95년)에서는 코리 페이빈(미국)이 이븐파 280타로 우승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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