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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日투자시장 진출

132억 규모 사모펀드 결성… 바이아웃등 주력

KTB네트워크 日투자시장 진출 132억 규모 사모펀드 결성… 바이아웃등 주력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KTB네트워크가 일본 현지에 사모펀드를 결성, 일본 투자시장에 진출한다. KTB네트워크는 20일 일본 투자전문회사인 JAIC(Japan Asia Investment Company)와 공동으로 15억 엔(132억원 상당)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KTB-JAIC Japan PE Fund'로 명명돼 총 15억 엔(약132억원) 규모로 5년 동안 운용된다. 투자는 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바이아웃(인수 후 매각)과, 기업 재생, 인수합병(M&A), 경영자인수(MBO) 등을 비롯한 사모(PE)분야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서 프리아이피오(Pre-IPO) 및 라스트스테이지(Late Stage) 투자 등의 형태로도 운용, 성공적인 펀드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한섭 사장은 "일본 투자시장은 오랜 경기침체 기간 동안 미뤄온 산업구조의 재조정에 따라 기업간 M&A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펀드 결성으로 JAIC과의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일본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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