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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부품株 옥석가려야

부품값 인하압박 지속땐 1위업체 유리 할듯

휴대폰부품주들이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경쟁력을 갖춘 ‘1등 부품주’를 중심으로 옥석가리기에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현대증권은 22일 “세계 휴대폰시장이 저가상품 위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향후 부품가격 인하압박이 지속될 경우 부품 부문별로 1위 업체가 더욱 유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ㆍ4분기 세계 휴대폰 출하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3% 증가하는 등 휴대폰시장은 성장세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이머징마켓에서 저가폰 판매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은 “저가폰시장에서 강점을 지닌 노키아ㆍ모토롤러 등의 부품값 인하압박이 이어질 것”이라며 “하지만 일방적인 인하요구보다는 물량보장, 전략모델 우선배정 등 ‘당근’도 주는 정책을 펴 ‘1등 부품업체’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경쟁우위의 선호종목으로 카메라모듈(PCM) 부문 1위의 파워로직스와 멀티미디어칩(MAP) 1위인 코아로직, 휴대폰케이스업체인 인탑스 등을 꼽았다. 한편 코아로직은 이날 지난 2ㆍ4분기 매출액이 3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37.3%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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