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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보금자리론 만기 장기화 검토"
입력2005-12-21 12:21:41
수정
2005.12.21 12:21:41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옛 모기지론) 상품의 만기를 장기화하고 만기 일시 상환 비율을 올리는 등 상품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정흥식 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에 최장 20년으로 돼 있는 보금자리론의 만기를 보다 장기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현재 원금의 30%까지로 한정돼 있는 만기 일시상환비율을 좀 더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택금융신용보증의 대상 자격 요건 중 단독세대주 요건을 현행 35세에서 30세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해 영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같은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내년 경영계획과 관련 "보금자리론 판매 목표를 5조2천억원으로 설정,올해의 4조2천억원에 비해 20%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저당증권은 내년에 5조2천억원, 학자금대출증권은 1조6천억원 규모로 발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주택신용보증은 5조원을 공급, 올해 4조8천억원보다 2천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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