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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참여정부 실정 국민심판"

일부선 "승리 했지만 내용엔 문제"

재선거 지역 4곳에서 사실상 완승이 결정된 오후 10께 전여옥 대변인은 “박근혜 대표가 ‘매우 의미 있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 여러분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 대표는 당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앞서 오후 9시 반께 이미 한나라당 당사 기자실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는 이미 승리를 예감한 듯 김영선ㆍ이강두 최고위원 등 의원과 당직자 30여명은 박수를 치며 자축했다. 김무성 사무총장은 “개표소 현장에서 올라온 소식”이라며 “대구 동을은 유승민 후보가 이강철 열린우리당 후보에 비해 약 1,500표 차이로, 울산 북구의 경우 윤두환 후보가 정갑득 민주노동당 후보를 약 1,100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이번 선거가 참여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란 점을 강조하며 이번 승리를 계기로 향후 정국에서의 기선을 잡겠다고 벼르고 있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이번 재선거가 나라 흔들기와 경제 실정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는 날이었다”면서 “민생과 나라지키기는 별개가 아니고 함께 성취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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