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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전방 십자인대 손상 보존치료가 바람직
입력2000-02-15 00:00:00
수정
2000.02.15 00:00:00
박상영 기자
중앙대의대 정형외과 정영복 교수(02-748-9900)는 『전방 십자인대 손상을 받은 환자 5명에게 보존적인 치료를 시도한 결과 우수한 증상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특히 정교수는 환자들을 29개월간 추적관찰한 결과 환자가 손상을 받기 전에 즐기던 스포츠를 하더라도 문제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십자인대는 손상을 받았을 경우 자연적인 복원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수술위주로 치료를 해 왔다. 정교수는 이같은 내용의 임상결과를 오는 4월 북미관절경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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