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는 중국 남서부 광저우·구이저우성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가운데 이들 지역에 진출한 건 뚜레쥬르가 처음이다. 광저우 1호점은 직영점으로 이날 대형 주상복합 쇼핑몰 ‘시청두회’ 1층에 문을 열었다. 지난 4일에는 현지 파트너사인 귀주더룬무역유한회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는 베이징, 상하이 쑤저우 등 중국 6개 도시와 9개성, 1개 자치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2005년 중국 진출이래 핵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중국 내 1,000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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