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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게임 출시 불확실성 해소" 사상 최고가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 등 신작게임 출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8일 3.93% 오른 29만1,000원에 마쳤다. 기관이 58억원 상당의 주식을 순매수 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엔씨소프트의 상승세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출시가 일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 “블레이드앤소울의 1차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오는 27일부터 5월1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공개된 베타테스트 일정은 엔씨소프트가 그 동안 밝혀왔던 개발 일정과 일치하는 것으로 CBT 지연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됐다”며 “신작 게임 출시 스케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1차 CBT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는 전제로 블레이드앤소울의 2차 CBT가 오는 7~8월 진행되고 11~12월 오픈 베타테스트(OBT)와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며 해외 매출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 하고 있다. 실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한화증권 등 각 금융투자회사들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32만5,000원~3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은 클로즈 베타서비스 이후 중국 등 해외 수출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해외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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