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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 최대주주 변경

라이브코드 지분 23.96% 확보

DVD제조업체인 비트윈의 최대주주가 코스닥 상장기업인 라이브코드로 변경됐다. 비트윈은 15일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권오현씨 및 특수관계인이 라이브코드와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맺고 보유지분 129만주(23.96%)를 72억원에 넘겼다고 밝혔다. 비트윈은 지난달부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 지분 매각 및 경영권 양도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이상급등했다. 생활건강식품 및 화학소재업체인 라이브코드는 비트윈을 인수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트윈은 이날 신규사업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사업목적에 방송업, 공연사업 및 공연관련 사업 등을 추가했으며 오는 12월27일 주주총회에서 이를 의안으로 올릴 예정이다. 또 이와 함께 이사 및 사외이사, 감사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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