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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텔 대표 이사 강세호씨
입력2000-02-28 00:00:00
수정
2000.02.28 00:00:00
정민정 기자
姜世昊 신임 대표는 전매청, 과학기술처 사무관을 거쳐 지난 93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삼성SDS 컨설팅사업부장(이사)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소프트창업자문 주식회사의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지난 주말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에서 선임키로 의견이 모아진 姜 신임 대표에 대해 유니텔㈜ 관계자는 『정통 공학도로서 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기업과 사기업에서 쌓은 실무 경험, 한국소프트창업자문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갖춘 업계 동향에 대한 정확한 시각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姜 신임 대표에 대한 정식 선임은 내달 중순에 열리는 주주 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내달 3일 설립되는 유니텔㈜는 인터넷 통신, 비즈니스 인터넷, 포털사이트 웨피, 전자상거래, 유니 플라자 등 사업 분야를 바탕으로 종합 인터넷서비스 회사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정민정기자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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