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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3(금융가 기네스)
입력1997-02-11 00:00:00
수정
1997.02.11 00:00:00
◎76년 까다로운 보험약관 업계 첫 개정/조문축소·용어설명 곁들여 고객위주로보험약관은 이른바 「세상에서 가장 안 읽히는 베스트셀러」로 통한다. 보험가입자 수가 수천 수만명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약관을 제대로 읽고 가입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동부화재는 지난 76년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한글학계, 법조계, 언론계 중진들로 구성된 「알기 쉬운 보험약관 심의위원회」를 발족, 약관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동부화재는 특히 종전 43개로 구성된 자동차보험약관 조문을 31개 항목으로 대폭 축소하는 한편 약관체제도 ▲총칙 ▲배상책임 ▲차량손해 ▲일반사항등으로 분리해 고객들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설명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보험용어에 대해서는 고딕으로 표기해 별도의 용어설명을 부가하는등 고객 위주의 약관개정 작업을 추진했다. 이같은 개정 움직임에 힘입어 보험가입자들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왔던 약관내용을 보다 면밀히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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