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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복권수익금중 4,834억 국민주택사업 지원
입력2004-12-01 18:13:07
수정
2004.12.01 18:13:07
내년도 로또 등 복권 수익금 1조625억원 가운데 4,834억원이 국민임대주택사업에 지원된다. 이는 올해 지원규모 3,851억원(수익의 56%)보다 1,0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기획예산처는 내년도 전체 복권 수익금이 1조625억원으로 예상되며 이중 가용재원(7,193억원)의 65%에 해당하는 4,834억원이 국민임대주택사업에 사용된다고 1일 밝혔다.
가용재원의 나머지는 소외계층 복지사업(1,066억원)과 국가유공자 복지사업(379억원), 문예진흥사업(662억원) 등에 각각 지원된다. 지난해 4월 신설된 복권기금은 로또ㆍ주택복권 등 모든 복권의 판매수입과 비용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전체 복권 수익금의 30%는 기존 복권발행기관에, 나머지 70%는 국민임대주택 건설 등 공익 목적으로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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