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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순위 프로그램 사라진다

제작자·방송사간 물의…KBS폐지 결정순위결정 방식의 공정성 및 연예제작자와 방송사 간의 관계에 있어 물의를 빚어온 TV의 가요순위 프로그램이 없어진다. KBS는 25일 ARS(시청자 자동응답)와 인터넷 투표, 음반 판매량, 방송 기여도 등을 기초로 인기가요순위를 결정하는 ‘뮤직뱅크’ 프로그램을 8월 9일부터 순위 방식이 아닌 일반 프로그램으로 바꿔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가요순위 프로그램의폐해를 지적하는 여론이 높아 대안을 모색한 결과, 폐지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결론지었다”고말했다. KBS의 결정은 다른 방송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KBS,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뮤직뱅크’ ‘음악캠프’ ‘생방송 인기가요’ 등 각각 한 개씩의 가요순위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MBC 예능국 장태연 책임프로듀서는 “가수들의 출연 거부로 현재 파행 방송되는 ‘음악캠프’의 존폐 여부를 이번 주 안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의 MBC 출연 거부로 최근 연예인과 방송사간의 불공정한 관계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가요순위 프로그램은 양쪽의 관계를 왜곡시키는 고리로 지적돼 왔다. 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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