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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국내 최초로 T커머스 간편결제 서비스인 ‘올레 TV페이’를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올레 TV페이는 IPTV 홈쇼핑방송 시청 중 리모컨 또는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는 T커머스 간편결제 서비스다. 홈쇼핑에서 물건 구매 시 매번 카드정보나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기존 T커머스와 달리, 사전에 보유한 결제수단으로 결제를 마칠 수 있어 편리하다.
올레 TV페이의 결제방식은 총 5가지로, ▲미리 등록한 신용카드의 비밀번호를 리모컨으로 입력해 결제하는 [TV간편결제], ▲셋탑박스의 IC카드리더기에 신용카드·체크카드를 꽂아 결제하는 [IC카드결제], ▲신용카드사의 스마트폰앱과 연동해 결제하는 [TV앱카드결제], ▲셋탑박스의 IC카드리더기에 은행 현금카드를 꽂아 계좌이체로 즉시 결제하는 [TV즉시이체], ▲은행계좌와 연계된 TV머니 계좌에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하는 [TV머니] 등 신용카드, 체크카드 및 현금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올레 TV페이는 셋탑박스에 금융거래 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금융사가 직접 처리해 금융사고 위험이 적다. 금융감독원, 카드사, 은행의 보안성 심의 및 금융표준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현재 신한/국민/농협/BC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8월부터는 삼성/롯데/하나(외환)카드도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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