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신 다이제스트] 리바이스사 "올 6,000명 해고"
입력1999-02-23 00:00:00
수정
1999.02.23 00:00:00
리바이스 청바지 등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진 메이커인 리바이 스트로스사는 22일 판매 부진으로 올해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22개 공장 가운데 11개를 폐쇄하고 종업원 5,9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바이 스트로스는 근년 들어 특히 부진한 분야인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에 자본과 시간을 더 많이 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산을 해외 공장들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회사가 이번에 또 다시 해고조치를 취함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의 노동자(1만9,900명)가운데 30%가 해고 대상이 된다. 리바이 스트로사는 현재 전세계에 3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리바이 스트로스는 많은 젊은 층이 전통적인 리바이스의 진보다 하이퍼 스타일을 선호함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13%나 하락한 60억달러였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