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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 여행때 마취절도 조심을"

외교부 당부

“인도와 네팔을 여행할 때 마취절도를 주의하라.” 외교통상부가 6일 부처 홈페이지(www.mofat.go.kr)의 해외안전 여행란에 인도와 네팔에서 음식을 매개로 한 마취절도가 빈번하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지인들이 외국 여행객에게 접근해 수면제 또는 강력한 마취제를 탄 음식과 음료수를 권해 의식을 잃게 하고 소지품과 금품을 털어간다는 것. 실제 지난해 7월24일 국내 배낭여행객 2명이 아그라발 델리행 기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역무원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은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들은 아그라역에서 현지인들이 건넨 비스킷을 먹고 1시간 후 의식을 잃었으며 현금 300달러와 여행자 수표 500달러를 절도당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들은 주로 전통음식인 밀기울이 든 밀가루를 재료로 해 발효시키지 않고 만든 빵인 짜빠티와 우유에 홍차를 넣고 끓인 짜이, 그 외에 과자 또는 커피 등을 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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