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1일 70cm 낙하 충격까지 견디는 튼튼한 노트북 ‘터프북 CF-5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본체의 주요 부분을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로 보호하고 하드디스크의 안전을 위해 진동을 흡수하는 특수 케이스를 내장해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완전 방수와 방진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건설현장이나 군부대 등 특수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15.4인치 화면에 무게는 3.4Kg. 가격은 250만원대이다. 노운하 파나소니코리아 이사는 “일반적인 노트북의 주요 고장 원인은 외부 충격에 의해 일어난다”며 “충격에 의한 기기 고장이나 파손 등의 위험이 적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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