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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1,000명 특별입국 결의안
입력2001-10-31 00:00:00
수정
2001.10.31 00:00:00
한나라 이주영의원 제출이주영 한나라당 의원은 31일 "취업사기 피해를 당한 중국동포 1,000명의 특별 입국을 허용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마련, 여야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지난 97년 6월 고건 당시 국무총리가 조선족 취업사기 피해자 중 2,000~3,000명을 산업연수생으로 특별 입국시킬 것을 약속한 뒤 아직 실행에 옮기지 않은 1,000명의 입국을 추가 허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조선족 취업사기 피해는 중국 동북3성에서 접수한 것만 1만7,000여명, 450억원에 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데도 정부는 중국 동포들에게 약속한 지 4년이 지나도록 아직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동포애 차원에서라도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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