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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유모차’ 스토케, 한국지사 설립

신제품 유모차ㆍ카시트 출시

‘벤츠 유모차’로 유명한 노르웨이 유아용품 전문업체 스토케가 한국지사를 설립하는 등 국내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스토케는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지사인 스토케코리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스토케의 토마스 스테빅 사장은 “2006년 한국 시장에 첫 진출한 후 국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게 돼 지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사 설립을 계기로 유모차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케코리아는 이날 유모차 2종, 카시트 1종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한 손으로 간편히 접을 수 있는 유모차 모델 ‘스토케 스쿠트’를 공개했다. 간결한 디자인으로 휴대와 이동이 간편하고 아이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줄여 부드러운 승차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99만원대다.

디럭스급 모델인 ‘스토케 크루시’도 함께 선보였다. 2명의 아이를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바퀴의 탈부착이 가능하고 세척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164만원대다.



더불어 가벼운 무게와 간편한 사용법을 자랑하는 카시트 ‘스토케 이지고’도 36만원대에 내놨다.

올해로 설립 80주년을 맞는 스토케는 가구 제조업체로 출발해 1999년 이후 고급형 유아용품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2003년 대표 제품인 ‘스토케 익스플로리’를 선보여 세계 시장에서 8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50여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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