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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백의 요가한마당] 팔꿈치 옆으로 보내 어깨 펴기


<몸짓열기>: 습관적 자세의 불균형을 찾아 균형회복 시키기 어깨가 기울어졌거나 비틀어진 자세는 목에 영향을 많이 주므로 머리의 혈류와 신경 전달의 기능에 부조화가 생기게 된다. 즉, 어깨와 목의 불균형이 두통, 불면증, 안면기관장애, 견비통, 치통, 비후염, 갑상선 이상 및 호흡 심장 장애, 소화장애까지도 발생시킨다. 무릎을 꿇고 앉은 다음 팔을 구부려 양 팔꿈치를 가슴 앞쪽에 모으고 가볍게 주먹을 쥔다. 팔꿈치를 벌려 양 옆으로 이동시킨다. 가슴을 활짝 펴면서 앞쪽으로 굽었던 어깨가 펴지도록 유도하는 운동으로 같은 방법을 20회 반복한다. <마음열기>: 편견적 의식을 찾아 확장시키기 만물은 서로서로에게 자신이 지니고 있는 숨은 원리와 나타난 원리의 일체를 보여주는 관계이다. 자기 이외의 만물들이 보여준 '있는 그대로'를 바르게 바라보기가 자기의 우주적 의무이고, 자기 성장의 길이고, 만물들이 서로 존재하는 이유이다. 다른 것들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는 자신이 생각할 몫이 아니고, 다른 것들이 생각할 몫이므로 나는 어떻게 다른 것들을 느끼고 바라 볼 것인가에 힘이 실려야 한다. 남이 나를 잘 보아주는 것은 나의 몫이 아니고 남들의 몫이다. 즉 내가 나를 아름답다고 남에게 강조할 수 없는 것이며, 제 삼자들 만이 나의 아름다움을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아름다움을 논할 수 있는 것은 제 삼자에 대하여 어떻게 내가 느끼느냐의 틀에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남에게 아름답게 보이려는 노력은 뒤바뀐 생각(도착)에 의한 무명(無明)이 되고 번뇌에 빠지게 된다. 추하고 잘못된 욕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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