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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생태와 환경 外
입력2004-01-26 00:00:00
수정
2004.01.26 00:00:00
권구찬 기자
■갯벌 생태와 환경=이병구 지음. 일진사 펴냄. 우리나라 남서해안에 널리 분포돼 있는 갯벌의 의미와 종류, 우리나라 갯벌의 고유한 특징, 갯벌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의 문제점 등을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보여준다. 갯지렁이, 게, 새우, 고둥 등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을 통해 갯벌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일깨운다.
■행운이 머무르는 곳=최의태 지음. 열매출판사 펴냄. 소위 우연하게 떨어지는 `행운`에 대한 철학적 접근서. `행운은 우리 인간이 살아오면서 경험한 과거사인 동시에 앞으로 살아갈 미래사로서, 우리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삶의 행로이기도 하다`고 강조한다. 시대에 따른 행운관의 변천, 행운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행운의 종류 등을 두루 망라했다.
■독학국사(=박천욱 지음. 일빛 펴냄. 한국 근ㆍ현대사가 국사에서 분리되는 7차교육과정에 맞춰 기존의 국사를 조선 후기까지와 그 이후로 나눠 발간했다.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역사학계의 최근 연구업적을 대폭 수용하여 우리나라 역사를 주제별로 이해하고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오는 26일부터 2월말까지 서울시내 주요 서점에서 이 책을 구입하는 독자들에겐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 스물셋 그리고 마흔여섯=이순원 지음. 이가서 펴냄. 스물셋의 딸과 마흔 여섯의 엄마가 털어 놓는 가장 깊고 은밀한 인생의 비밀 이야기. 사촌오빠 아이를 임신했던 딸과 첫사랑 남자에게 1억원을 선뜻 내주었던 엄마의 모습이 변화된 시대상을 배경으로 클로즈업된다.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던 작가는 여전히 비밀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관계를 그리려 애쓴다.
■곰이 되고 싶어요=벤트 할러 원작. 스테판 프라티니 글. 야니크 하스트룹그림. 문학동네 펴냄. 에스키모 지역에 사는 사람의 아기 `작은곰`이 북극곰에 의해 길러지면서 스스로를 곰인 줄 알고 자란다. 그러나 `작은곰`은 자기를 낳아준 사냥꾼 부부를 만나면서 극심한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 시간이 흐르면서 차차 자신이 곰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는 내용의 성장동화.
■지중해의 아침=심재학 외 지음. 유씨씨나무요일 펴냄. 전국 찜질방 100여곳의 시설과 서비스, 인근여행지와 맛집을 소개한 `찜질방 가이드`. 세계적인 휴양지 지중해와는 전혀 상관없이 단지 찜질방이 지중해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제목을 붙였다 한다. 체질별 사우나 찜질법, 건강 목욕법 , 찜질방 데이트법 등의 정보를 담았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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