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아 전 계열사 임협 회사위임/기아자판 노조도 어제 위임 조인식
입력1997-07-11 00:00:00
수정
1997.07.11 00:00:00
기아그룹(회장 김선홍)은 10일 기아자동차판매(주) 노조의 임금협상 회사위임으로 전계열사의 올해 임협을 마무리지었다.기아는 『올해 26개 전계열사가 임금교섭을 회사측에 위임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노동운동사에서 그 예를 찾기 어려운 획기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기아자판은 이날 수원 본사에서 유영걸사장과 신부호노조위원장 등 노사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위임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달 2일 출범한 이 회사는 늦게 임금협상에 들어갔는데 9일 전조합원이 찬반투표를 실시, 68%의 찬성으로 임금협상 회사 위임을 결정한 바 있다.
기아그룹은 지난 3월 기아모텍을 시작으로 4월 기아특수강, 기아정기, 6월 (주)기산, 기아자동차, 지난 2일 아시아자동차가 차례로 임금교섭을 회사측에 위임했다.<박원배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