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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웍스ㆍ청어람 분쟁, 법정다툼 비화 가능성
입력2003-12-24 00:00:00
수정
2003.12.24 00:00:00
양정록 기자
지니웍스의 영화배급사 청어람 지분인수와 관련, 지니웍스와 청어람의 경영권 다툼이 법정 싸움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24일 최용배 청어람 대표는 “지니웍스가 아이픽쳐스로부터 인수한 지분 40%를 본인에게 양도키로 하고 가격협상을 벌이던 중 마치 경영권을 인수한 것처럼 공시됐다”며 “지니웍스의 아이픽쳐스 40% 지분인수 적법성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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