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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텔레스크린협회는 22일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공식 출범 행사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KT 기업 프로덕트 본부장인 한원식(사진)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원식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 창립은 정부와 업계가 함께 뜻을 모아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가자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회장사인 KT를 필두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의 신규 서비스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사업장이나 공공장소에 설치돼 각종 생활정보를 전달하는 디지털 광고판으로 오는 2015년에는 5,1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KT 등 15개 회원사를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 광고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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