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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300곳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

지경부, 올 30개기업 우선 선정

지식경제부는 잠재력이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는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해 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세계적인 전문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 돕는 것이다. 오는 2020년까지 300개 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첫해인 올해 30개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KOTRA와 중소기업진흥공단ㆍ산업기술연구회 등 12개 기관이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신청할 수 있는 기업은 매출액을 기준으로 제조업은 400억∼1조원, 소프트웨어 개발ㆍ공급업은 100억∼1조원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2% 이상 되는 등 성장 역량을 인정 받아야 한다. 또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수립해 제출해야 한다. 지경부는 23∼28일 대구와 광주ㆍ대전 등지에서 사업 설명회를 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신청 받아 4월 말까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청원 산업경제정책관은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성장하려는 의지가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산업계 동반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 기업을 올해의 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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