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법인은 향후 디지털존 상호를 계속 사용하며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와 전정우 다몬이지서티 대표의 각자대표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합병으로 디지털존의 사업본부는 기존 영상사업, 유통사업, NC사업본부에 전자문서사업과 솔루션사업본부가 추가된 총 5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심 대표는 “합병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규모를 확대해 향후 안정적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합병효과를 고려해 디지털존은 올해 연매출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50억원 늘어난 450억원으로 수정했다. 내년에는 연간 640억원의 매출과 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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