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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아파트담보대출금리 7%대로 떨어져
입력2001-02-12 00:00:00
수정
2001.02.12 00:00:00
보험사 아파트담보대출금리 7%대로 떨어져
동부화재 '스페셜론 2001' 업계최저 연 7.8%
보험사의 아파트담보대출 금리가 7%대로 떨어졌다.
동부화재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연 7.8%의 파격적인 금리를 적용한 아파트담보대출 신상품 '스페셜론 2001'을 오는 13일부터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할증률 50% 이하(무사고 5년이상) 자동차보험계약자로서 월보험료 10만원 이상의 장기보험에 가입한 약 3만명의 기존 우수고객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서 다른 금융기관에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이 대출처를 변경할 경우 7.8%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대출취급수수료는 물론 중도상환수수료도 일체 면제된다.
특히 동부화재는 우수고객이 아닌 일반고객과 동부화재 고객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업계최저 수준인 8.3%의 금리를 적용해주기로 했다.
동부화재는 이번 대출신상품 판매에 이어 오는 16일부터는 기존 아파트담보대출 고객에 대해서도 종전 9.5%의 금리를 8.9%로 인하하는 등 개인대출 금리를 0.5%~3.5%포인트 인하하는 한편 기업대출 금리 역시 1%~1.5%포인트 인하할 방침이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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