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의 배당금 기부는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5년 동안 약 168억원에 달하며 올해 전달된 기부금도 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지난 2000년 박 회장이 75억원의 사재를 털어 설립한 재단은 그동안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기치로 시작한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외 대학생 5,675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아이글로벌대장정’, ‘우리아이스쿨투어’, ‘우리아이경제교실’ 등의 경제지식 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금까지 10만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했다.
아울러 재단은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에셋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와 ’봉사단 활동’을 통해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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