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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4분기 실적 향상 분석에 GS홈쇼핑 이틀 연속 급등
입력2011-01-06 10:23:49
수정
2011.01.06 10:23:49
2010년 4ㆍ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GS홈쇼핑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GS홈쇼핑은 오전 10시 00분 현재 7.39%(8,400원)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 이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GS홈쇼핑은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지난 해 2월 10일(6만5,900원)보다 약 1년 만에 85.13% 급등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GS홈쇼핑이 2010년 4ㆍ4분기 3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예상치인 297억원을 크게 웃돌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유지했다.
전체 실적 증가가 점쳐지는 배경으로 20%에 육박하는 인터넷 부문 매출신장률을 꼽았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1위 종합 인터넷 쇼핑몰 GS숍을 보유, 20% 가량의 인터넷 매출신장률을 보이는 부문은 GS홈쇼핑의 차별화된 성장동력 중 하나”라며 “올해도 홈쇼핑 업황이 좋고 현재 GS홈쇼핑이 저평가됐다는 측면에서 향후 상승세가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종편채널배정과 중기홈쇼핑 등 모든 악재를 반영하더라도 GS홈쇼핑의 현 주가 수준은 싼 편”이라며 “홈쇼핑 관련 정책 리스크가 부각되는 현 시점에서도 GS홈쇼핑의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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