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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협의회, 부당영업 근절 결의
입력2003-04-07 00:00:00
수정
2003.04.07 00:00:00
김호정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ERP협의회 22개 회원사들은 8일 산업자원부의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과 관련 시장교란행위를 막기 위해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3월 사업공고 이후 한달새 덤핑수주, 리베이트, 무상지원, 이면계약, 사업 나눠먹기 등 부당 영업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결의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7가지 결의사항과 위반시 책임이 명시돼 있다. 김현봉 ERP협의회장은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이라는 목적을 재인식하고 이번 사업이 국내 IT산업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중지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gadgetg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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