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지식&신기술 우수기업] 소망메디칼
입력2003-04-10 00:00:00
수정
2003.04.10 00:00:00
소망메디칼(대표 전기복)은 전립선 치료기기를 생산하는 의료 벤처기업이다. 전립성 염증에 고통 받는 환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치료할 수 있도록 전립선 자가치료기를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벼운 질병으로 병원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고 진료를 받아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소망메디칼이 개발한 전립선 치료기 `J2V`는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20분씩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체에 전혀 해가 없어 기존 수입제품보다 효능이 뛰어나고 기술적인 우월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특수 마그네틱 온열치료봉을 항문 속으로 삽입해 전립선 부위에 이르게 해 온열봉에서 나오는 초장파와 온열을 이용해 남성들의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성 염증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
현재 우리나라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전립선암은 직장암과 함께 사망률 7위에 올라 있다. 그 동안 전립선 치료는 고질병으로 분류되어 수술이나 먁물 등으로 치료해도 후유증과 재발, 부작용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 신장 등에 많은 부담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J2V 전립선 치료기는 이 같은 우려를 말끔히 씻어준다.
전 사장은 “서구인들이 동양인에 비해 전립선 환자가 대략 10배 정도 많아 유럽과 미국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이미 유럽지역에 수출할 수 있는 CE마크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 특허 출원 된 상태이고 이미 지난해 스페인 현지법인을 통해 150만달러 수출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전립선 국제학술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소망메디칼은 별도의 연구소를 통해 R&D를 강화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과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전립선 치료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02)973-6349
<김덕상(마시코리아 부사장ㆍ골프 칼럼니스트)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