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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관망"<LG투자증권>
입력2004-06-15 09:00:37
수정
2004.06.15 09:00:37
LG투자증권은 15일 한국 증시의 지지력 확보가 당분간 어려운 만큼 6월 말까지는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강현철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과 대만 증시는 지표상으로 더블탑 패턴으로 하락중이고 정보통신(IT) 대표주의 하락폭이 크다"며 "기술적 지표들이 지지권역 확보가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상대적 강세인 미국 증시 흐름에 따라 단기 주가의 흐름이 좌우될 전망"이라면서 "따라서 재료적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 6월말(프리어닝 시즌)까지는 관망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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