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쌍용차 노사협상 극적타결] 신차 'C200' 회생주역 될까 서울 모터쇼 '최우수 콘셉트카' 화제개발 대부분 마쳐… 내년 봄 출시 예정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신차 C200이 회생의 주역이 될 수 있을까.' 가까스로 노사협상을 타결하고 회생의 길로 들어선 쌍용자동차는 C200(사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측은 파업과 더불어 중단된 공장라인 공사를 조만간 재개하고 남아 있는 개발작업을 서두른다면 이르면 내년 3~4월께 신차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콤팩트 도시형 친환경 자동차를 표방하는 C200은 차체 전체가 일체 구조물로 만들어진 쌍용차 최초의 모노코크 모델로 국내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2000㏄ 친환경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예정이다. 지난 봄 서울모터쇼에서 '최고의 콘셉트카'로 선정된 바 있다. C200 차량 개발은 대부분 마친 상태다. 사측은 두 달 넘게 지속된 노조의 공장 점거 와중에도 쌍용차 연구원들은 평택공장 내 기술연구소에서 약 6㎞가량 떨어져 있는 경기도 안성의 임시사무실에 모여 C200 개발작업을 진행해왔다. 평택공장 외곽에 있는 쌍용차 연구소도 7월27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1주일여의 복구작업 끝에 7월27일부터 엔진구동 계통을 담당하고 있는 1시험동이 정상화됐고 2시험동과 차량개발실의 시험가동도 한창이다. 이에 따라 연구소 직원들은 연구소 정비 점검과 함께 C200의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측은 C200 라인에 배치시킬 생산직 근로자들의 교육과 인원 재배치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은 것은 C200 생산을 위한 라인공사. 라인공사는 65~70% 진척된 상태에서 파업과 더불어 중단됐다. 그러나 라인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산업은행에 요청한 자금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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