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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마케팅/투신사별 전략] 제일투자신탁
입력1999-08-25 00:00:00
수정
1999.08.25 00:00:00
지난 20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안심국공채투자신탁은 국공채 투자전용펀드로 정부 등이 발행하는 국공채에 주로 투자한다. 이 상품은 특히 약관에 국공채 투자비중을 50% 이상으로 명시하고 있어 의무적으로 국공채에 5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약관에 편입할 수 있는 회사채와 CP의 등급을 정하고 있는 펀드도 있다. 바로 클린골드공사채투자신탁이다.
클린골드공사채투자신탁은 현재 회사채의 경우 A급 이상, CP는 A2등급 이상을 편입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BB_에서 BB+ 수준인 대우그룹 계열사 채권은 원천적으로 편입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클린골드공사채투자신탁은 특히 시가평가형 상품으로 지금처럼 금리가 높을 때 가입하면 나중에 금리가 하락(채권가격 상승)할 경우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제일투신증권은 이밖에도 1개월 만기상품인 뉴스타트 공사채 01, 3개월 만기상품인 뉴스타트 03, 6개월 만기상품인 뉴스타트 공사채 06, 1년형 만기상품인 제일특별장기공사채를 운용하고 있다. 물론 이같은 상품들은 대우채권이 포함되지 않은 클린펀드다.
제일투신증권의 이인성(李寅成) 마케팅팀장은 『약관에 클린펀드임을 명시하고, 편입 채권과 CP의 등급을 명확히 함으로써 펀드운용의 안정성이 높아졌다』면서 『클린펀드는 안전한 수익창출을 모토로 하고 있는 제일투신증권의 이미지와도 부합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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