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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축구화 1억5,000만원 낙찰

노르웨이 통신재벌이 경매를 통해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신었던 축구화를 1억5,000만원에 낙찰 받아 화제다. 3일 UPI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컴퓨터통신업체 ‘체스’ 창업자인 이다르 볼비크는 카슈미르 지진피해자를 돕기 위한 TV 자선경매에서 8만5,600파운드(약 1억5,000만원)을 주고 베컴의 은색 축구화를 손에 넣었다. 이번 자선경매의 수익금은 지진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텐트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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