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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공학, 금융정보사업 진출
입력2003-04-23 00:00:00
수정
2003.04.23 00:00:00
서정명 기자
기업용 솔루션 업체인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은 금융정보서비스 업체인 와이즈에프엔(대표 한준성)의 지분 78%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하고 금융정보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정보공학은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와이즈에프엔의 지분 77.87%에 해당하는 총 46만여주를 액면가 5,000원(취득가액 23억원)에 인수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와이즈에프엔은 지난 96년 8월 설립되어 국내 및 해외 증권사, 투신사, 투자자문사, 경제연구소를 포함한 100여개 금융기관에 투자분석시스템과 투자분석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계량투자분석 솔루션 `퀀티와이즈(Quantiwise)`는 투자분석정보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기업가치평가 솔루션인 `밸류와이즈(Valuewise)`와 투자자산관리 솔루션 `에셋와이즈(Assetwise)` 등도 데이터의 정확성과 시스템의 편리성을 인정 받아 국내 100여개 금융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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