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리복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2013 리복 크로스핏 대회’의 아시아 지역 예선전이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복 크로스핏 대회는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강자(Fittest on Earth™)’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의 크로스피터들이 모여 각종 경기를 펼치는 피트니스 경연대회다. 리복은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는 이 대회의 스폰서로 3년째 후원하고 있다.
‘2013 리복 크로스핏 대회’의 두 번째 단계인 아시아지역 예선전에는 전세계의 수많은 참가자들 가운데 앞서 진행된 ‘오픈대회(3월 5일~4월 7일)’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뽑힌 남녀 220명의 크로스피터들이 출전한다. 한국대표 45명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3일 동안 개인 및 팀 참가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7가지의 이벤트에 참가 하게 된다. 경쟁을 통해 남녀 각 부분 1위 및 팀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한 3팀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리는‘2013 리복크로스핏 대회 결승전’에서 전 세계에서 날아온 크로스피터들과 경쟁을 하게 된다.
이번 아시아 지역 예선전은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이 경기와는 별도로 전세계의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WOD(Work Of the Day)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최종 우승한 일반인 참가자에게는 미국 결선을 관람할 수 있는 비행기 티켓과 숙박권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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