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은 2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0만8,000원(9.34%) 상승한 24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 초반에는 가격제한폭(14.96%)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 기록(255만9,000원)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롯데칠성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 상향한 300만원으로 제시했다.
양 연구원은 “알코올도수 14도의 칵테일인 순하리가 부산·경남 지역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출시 한 달 만에 130만병이 판매되면서 품귀현상까지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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