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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째 상승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8포인트(0.72%) 오른 527.56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6억원, 4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지만 개인이 41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4.96%), 오락문화(3.44%), IT소프트웨어(2.76%), 의료정밀기기(1.79%)가 올랐고 운송(-1.37%), 유통(-0.89%), 비금속(-0.74%), 출판매체복제(-0.64%)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모바일 게임 ‘캔디팡’효과로 위메이드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17%)도 크게 상승했다. 포스코ICT(3.36%), CJ E&M(3.27%), 에스엠(2.18%)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반도체(-1.14%), 다음(-0.70%), 씨젠(-0.65%), SK브로드밴드(-0.53%)는 하락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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