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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4.9%대 박스권 등락
입력2003-12-21 00:00:00
수정
2003.12.21 00:00:00
김정곤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별다른 이슈가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기관들이 연말 결산인 북 클로징(book closing)에 들어감에 따라 거래가 줄어들면서 제한적인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고채 10년물 2,600억원에 대한 입찰이 예정되어 있지만,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금리는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4.75~4.9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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