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철수연구소, 사이버특공대 결성
입력2011-06-14 11:31:21
수정
2011.06.14 11:31:21
안철수연구소가 사이버 사고를 전담하는 특공대를 결성한다.
14일 안철수연구소는 사이버 사고 발생시 신속 정확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예 조직인 ‘A-퍼스트TM(AhnLab Forensic & Incident Response Service Team)’를 신설해 고품질 유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A-퍼스트TM는 사이버 사고가 발생한 기업-기관 고객에 급파돼 조기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이른바 고객맞춤형 사이버 사고대응 전담조직으로 정보보안 분야의 CSI(Crime Scene Investigation) 지원 조직인 셈이다.
이 조직은 해킹, 악성코드, 포렌식(과학수사)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해킹 공격자의 타임 라인과 감염 경로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해킹과 악성코드를 분석하고 사이버 사고 대응 프로세스를 연구개발하고 대응 기법을 담당한다. 방화벽 로그, 서버 로그 등을 분석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과학수사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증거 보존 및 데이터 복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적 대응을 위한 기술적 법적 자문 역할도 맡는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A-퍼스트TM는 가장 신속하게 정보를 분석해 공유하는 전위 조직으로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보안전문가가 합리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