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협70% 리스크관리 소홀

금감원, 동일인 여신초과등 적발 50여명 징계지난해 대규모로 이뤄진 신용협동조합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 전체 검사 대상 신협의 3분의 2가 위규행위 등으로 적발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금감원은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조합 이사장 교체ㆍ문책경고 등 50여명이 넘는 신협 임직원을 징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 같은 대규모 문책조치에 이어 이번주중 10개 신협에 대해 추가 검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일 "지난해말 이뤄진 80여개 신협에 대한 검사결과 3분의2 수준인 50~60개 신협에서 위규행위가 적발됐다"며 "이중 2~3개 신협을 퇴출시켰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주로 적발된 위규행위는 동일인 여신한도 초과와 함께 주식형수익증권의 과도한 편입 등 자산운용상의 리스크 관리 소홀이었다. 금감원은 부실이 심한 신협의 퇴출외에 위규행위가 심한 조합의 이사장들을 교체하는 한편, 50명 이상의 임직원에 대해 문책경고ㆍ감봉ㆍ주의적 경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김영기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