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나대투증권은 보고서에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제시했던 국내외 업체들에게 납품하는 프리즘시트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이 8월 중국 업체로 공급되며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이달에도 고객사가 추가되면서 하반기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 7월 특허를 등록한 발광다이오드렌즈(LED)도 연내 국내 업체로 공급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코이즈는 신규사업에 더해 하반기 IT기기 수요증가에 대한 수혜도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IT업종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백코팅부문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신규사업인 프리즘시트도 20~3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3ㆍ4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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