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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ASEAN '통화스와프' 합의
입력2001-04-09 00:00:00
수정
2001.04.09 00:00:00
내달 공식협정 체결키로한국ㆍ중국ㆍ일본 3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외환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공조에 나선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ASEAN과 한ㆍ중ㆍ일 3국이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재무장관회담에서 통화스와프협정에 합의했다고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 13개국이 또 다음달 하와이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에서 최종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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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협정이 발효되면 외환투기세력의 공격 등으로 환율이 급격히 상승할 경우 해당국 중앙은행의 요청으로 긴급 달러자금이 투입되게 된다.
아시아 국가들은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이의 재발방지를 위해 다양한 논의를 벌여왔으며 지난해 5월 타이 치앙마이에서 열린 아시아 재무장관ㆍ중앙은행장 연석회의에서 통화스와프협정을 맺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었다.
김호정기자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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