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회원 자녀들을 위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가 자체 교육 브랜드인 ‘신한 아카데미(Academy)’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학원과 연계돼 수강료 할인을 주로 제공해주던 데서 벗어나 회원 자녀들을 위한 체험 학습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체험 학습 프로그램은 ‘펜싱 배우기’이다.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의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나서며, 고가의 펜싱장비 일체는 수강 기간 중 무상 대여할 계획이다.
신청과 결제는 신한카드의 자체 교육서비스 사이트인 신한캠퍼스(www.shinhancampus.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다. 2월 23일부터 주1회 2시간씩 한국체대 펜싱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4월에는 프로야구 제9구단인 NC다이노스와 연계해 연고지인 창원에서도 회원자녀를 대상으로 야구교실 개최도 추진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