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10일 기존 발효유에 면역강화 기능성 물질 2종을 첨가한 제품을 한시적으로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터 윌’과 ‘메치니코프’ 등 발효유 16종으로, 면역강화 기능성 미네랄 ‘아연’과 면역강화에 도움을 주는 ‘특허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이 각각 10일과 16일부터 추가로 첨가된다.
특히 지난 2013년 특허 등록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는 김치에서 분리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면역 강화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이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한국야쿠르트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메르스가 진정 사태에 들어설 때까지 면역강화 성분이 추가된 제품을 계속해서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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