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상반기 히트예감 상품] 밀양본차이나 '클리클락' 가루·액체·냄새까지 차단 김흥록기자 ro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밀양본차이나는 도자기소재를 이용한 밀페용기 'E-클리클락(CLIC-CLACㆍ사진)'을 선보여 주방용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클리클락은 프랑스어로 '딸깍', 또는 '덜그럭'에 해당하는 의성어로 밀양도자기는 밀폐용기를 여닫을 때 나는 소리를 그대로 브랜드 네임으로 채택했다. 도자기의 경우 굽는 과정에서 수축되는 특성때문에 밀폐용기를 만드는 데 어려움이 따르지만 밀양본차이나는 자체 기술력을 통해 E-클리클락을 개발했다. E-클리클락은 뉴질랜드 백토 등을 혼합해 섭씨 1,25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최고급 도자기 밀폐용기로 가루 및 액체, 냄새까지 차단할 수 있다. 뚜껑 내부에는 실리콘 소재의 밀폐막을 2중으로 설치해 밀폐력을 높였다. 도자기 소재의 특성으로 인해 암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호르몬의 배출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 등 전자제품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보관용기 및 조리용기로써 활용도를 높였다. 사용편의성도 보완했다. 미끄러워 쌓아두기 어려웠던 기존 밀폐용기의 단점을 보완, 뚜껑부분에 미끄럼 방지 홈을 만들어 필요한 만큼 적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놓치기 쉬운 작은 부분에서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 했다. 밀양도자기는 최근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방 박람회에 크리클락을 선보이며 기능성을 앞세운 해외 시장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클리클락은 1939년 설립 이후 쌓아온 도자기 제조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결집한 제품"이라며 "테이블웨어로써 디자인은 물론 품질, 기능까지 최고 수준인 제품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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