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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유통 전문상가 활성화/중기청·하이쇼핑 연합전선

◎오늘 9시30분 첫 전파/매월 2·3·4주 월요일 소개코너 마련중소기업청이 전국의 중소 유통전문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케이블TV 홈쇼핑채널과 손잡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홈쇼핑채널인 하이쇼핑(채널45)은 「굿모닝 하이쇼핑」 프로그램내에 「전문유통단지를 찾아서」라는 특별코너를 신설, 중소기업청이 추천한 전문상가를 매월 2, 3, 4주 월요일 아침마다 심층 소개할 계획이다. 상오 9시30분에 방송, 10분간 소개되는 이 코너는 10일 첫 전파를 탄다. 홍보대상 상가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가구 상점가를 시작으로 이대앞 웨딩드레스 상점가, 용산전자 상점가, 봉익동 귀금속 상점가, 명동상가 등으로 연중내내 방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유명 상가들의 유통단지형성에 따른 역사적 배경과 발달과정, 상품에 대한 각종 지식과 정보, 가격, 구입방법 및 유관 행정기관들의 향후 발전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은 정확한 상품지식과 다양한 쇼핑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유통상점가 상인들도 폭넓은 홍보를 통해 판매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국 상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무려 74개 상가가 신청하는 호응을 얻었다』면서 『유통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쇼핑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한 중기청의 각종 정책과 우수 중소기업 육성사례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방영할 계획이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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